아웃도어로 가는 길은 이쪽입니다!
일상적인 자연으로의 탐험의류가 필요하신가요?
FW2020에 피엘라벤이 바르닥을 소개합니다.
스웨덴어로 ‘바르닥’은 ‘일상’이라는 뜻입니다. 이번 시즌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의 베스트셀러인 바르닥 시리즈는 심플한 디자인과 일상적인 기능, 그리고 피엘라벤의 오랜 헤리티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존 백팩과 같은 스타일로, 바르닥의 새로운 아노락, 트라우저, 그리고 스웨터는 G-1000 Eco, 피엘라벤의 새로운 소재인 G-1000 Lite Eco Stretch, 그리고 오가닉 면 등 서스테이너블한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모든 바르닥 제품들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70년대 피엘라벤 로고가 적용되었습니다. 아래에서 바르닥의 디자인 철학과 내구적인 소재, 그리고 피엘라벤 제품들의 수명에 대해 읽어보세요. FW2020 시즌의 하이라이트 전문은 프레스 킷과 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옷의 수명을 늘리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트렌디하지 않은 디자인
많은 아웃도어 기업들은 옷이나 장비를 내구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옷들이 일년이 지나 촌스럽게 느껴져 옷장에 처박히게 된다면, 그 옷이 정말로 서스테이너블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피엘라벤의 서스테이너빌리티 매니저 크리스티안 돌바 톤버그에 의하면 이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서스테이너빌리티가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내구적인 원단으로 만들어졌다고 할지라도 1년 후 촌스럽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서스테이너블한 옷이 아닙니다. 그 옷을 생산해내는 과정에서 남은 탄소발자국은 어떤 방식으로든 되돌릴 수 없습니다. 때문에 다음 세대까지 물려줄 수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 입고싶은 옷이 되기 위해서는 감성수명이 길어야 합니다.”
스웨덴 연구단체인 Mistra의 조사에 따르면 제품의 핵심가치를 수명에 둔 디자인 정책은 서스테이너빌리티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피엘라벤이 1960년도부터 고수해왔던 가치이기도 합니다. “평균적인 자켓의 탄소발자국을 측정해서 대략 20kg의 CO2 발자국이 남는다고 가정했을 때, 이 발자국을 입혀진 횟수로 나누면 그 옷을 생산하기 위해 남긴 발자국의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Mistra의 연구에 따르면 보통의 스웨덴인들은 자켓을 하나 구입하면 140번가량 입습니다. 그것이 일반적인 자켓의 라이프사이클인 셈이죠. 그러나 만약 그 사람이 자켓을 두배가량 더 많이 입는다면, 탄소발자국은 무려 반으로 줄어듭니다. 이는 피엘라벤이 하고 있는 일들과 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자인의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 그토록 노력을 기울이는지 가치를 증명해주는 연구가 아닐 수 없습니다. 80년대부터 오늘까지 여전히 하나의 아노락을 입고있는 피엘라벤 고객 라스 에릭의 이야기를 피엘라벤 공식 블로그에서 읽어보세요.
G-1000, 그때와 지금
피엘라벤의 G-1000 패브릭은 브랜드의 설립자 아케 노르딘이 내구적이고 통기성이 좋으며 쉽게 찢어지거나 헤지지않아 수명이 긴 다목적 패브릭을 연구하다 탄생한 혁신적인 작품입니다. 이 소재를 더욱 강화시키고 비바람에 강하게 만들기 위하여 그는 비왁스와 파라핀을 일정 비율로 섞어 만든 왁스를 바르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의 아내인 엘리자베스의 헤어드라이기로 왁스를 녹여 패브릭에 칠하자 그 결과물은 발수성과 통기성이 모두 좋으며 매우 튼튼했습니다. 아케는 이 패브릭을 G-1000이라 이름 짓고 왁스는 그린란드 왁스라 불렀습니다. 1968년 처음 개발된 이래 G-1000은 지속적인 개선과 개발을 거쳐왔습니다. 오늘날, 모든 새로운 G-1000 제품들은 서스테이너블한 G-1000 Eco로 만들어지며, 이는 오가닉 면과 재생 폴리에스테르로 제작됩니다. 그리고 바르닥 트라우저에 적용된 G-1000 Lite Eco Stretch 소재는 피엘라벤이 새롭게 소개하는 보다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버전입니다. 일상을 위한 클래식한 디자인에 내구적이며 다목적성, 신축성을 갖추고 움직임이 편안한 디자인은 언제든 당신이 자연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바르닥에 손이 자꾸만 가는 이유죠.
시간을 타지 않고, 일상에서의 기능성을 갖춘 바르닥
피엘라벤은 우리 모두가 자연과 아웃도어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한다고 믿습니다. 바르닥이 도시에서 잠시 멀어져 인근의 자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이유입니다. “이 콜렉션은 도시와 자연을 잇는 다리와도 같습니다. 이 옷들은 학교나 회사에 갈 때에도 부담없이 입을 수 있습니다” 피엘라벤의 디자이너이자 이 콜렉션을 제작한 디자이너 사라 이삭손은 말합니다. 데이팩이나 토트백과 같은 기존의 바르닥 패밀리 제품들은 이제 의류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그 중 하나는 노르딕 지역의 전통적인 의류인 아노락입니다. 추위를 물리칠 수 있도록 옷의 반만 내릴 수 있는 지퍼, 후드, 커다란 캥거루 포켓과 두 개의 핸드 포켓. 시간을 타지 않고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이 옷은 1년 내내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유용합니다. 그리고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학교에 회사에 갈 때에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다목적의 스웨터나 아웃도어 트라우저와 매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