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인터내셔널(대표 조인국)이 올해부터 「피엘라벤」의 상품을 아웃도어 활동 영역과 제품 특성에 따라 켑, 사렉, 아비스코, 오빅, 키루나, 그린랜드 등 6개의 패밀리로 구성해 전개한다. 각 상품군은 트래킹, 아웃도어 트래디셔널, 트래블 등 아웃도어의 활동 영역과 디자인에 따라 나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것은 트래디셔널한 느낌의 샤렉 패밀리 라인 중 트래킹 재킷이다. 「피엘라벤」의 대표 아이콘인 캡 재킷이 테크니컬한 트래킹에 최적화된 상품이었다면, 올해 새롭게 출시된 사렉 트래킹 재킷은 내구성이 뛰어난 G-1000 오리지널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트래디셔널 클래식 재킷이다.
배낭 착용시 발생되는 마찰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중 패브릭으로 어깨부분을 강화했다. 입체적으로 설계된 3 way 후드에는 내부에 프레임을 삽입해 자유롭게 폭 조절이 가능하며 악천후 상황에서 헤드부에 밀착시킬 수 있다. 팔과 어깨 부분을 입체적으로 설계해 스트레치 소재 없이도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자체 개발 소재인 G-1000로 제작해 우수한 방풍 성능과 더불어 겨드랑이 부분에 벤틸레이션 홀을 배치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배낭을 멘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큰 사이즈의 메인 포켓과 체스트 포켓을 배치한 것도 특징. 지퍼에는 고급스러운 레더 스트랩을 달았다. 손목은 벨크로로 조절 가능하며, 허리 폭과 재킷 하단 부분은 안쪽 드로우 코드로 폭을 조절해 사용자 최적의 핏을 연출할 수 있다. 다른 G-1000소재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그린란드 왁스를 이용해 발수 및 방풍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