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같은 아웃도어
이들은 전세계의 각지로부터 함께 모였습니다. 서로 다른 배경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웃도어 전문가인 요한 스컬맨은 피엘라벤 폴라가 모든 참가자들에게 경험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어드벤처는 지식을 쌓고 루틴을 만들고 팀웍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배런 마운틴(Barren mountain) 정상에서의 마법 같은 푸른 오로라와 개썰매,그리고 눈 덮인 설원들.
피엘라벤 폴라는 북극권 300km를 이동하는 평생에 남을 꿈의 어드벤처입니다.
그러나 이 여정은 편안한 리조트에서 보내는 휴가가 아닙니다. 개들과 가이드와 함께 하루 종을 일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어드벤처는 생존훈련이나, 동상과 탈진 같은 것이 담겨 있는 패키지도 아닙니다.
오랜 스웨덴 군 경력을 가진 아웃도어 전문가 요한 스컬맨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고 어떻게 이 북극권의 겨울에서 시간을 관리해야 하는지 배웁니다.
또한 자연에 대한 경외와 존경은 이 경험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바로 혹독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피어 나는 삶의 동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제가 피엘라벤 폴라를 통해 배운 것들을 익힌다면, 앞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폴라에는 저마다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고, 문화적 차이와 경험도 완전히 다릅니다.
하지만 매일 이동하고 함께 일하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팀웍도 커졌습니다.
정말 멋지고 교육적인 여정이었습니다.
26명의 참가자는 스톡홀름에 보여 서로를 소개합니다.
동상에 대한 지식과 추위 속에서 효과적으로 체온을 보호하는 레이어링 원리,
실제적인 장비 사용법과 같은 여타 아웃도어 지식을 워크숍을 통해 배워 나갑니다.
시작부터 정확하게 배우고 익숙하게 하고, 이를 반복적인 일상으로 만드는 훈련을 합니다.
루틴은 에너지를 아끼고, 악천후에서도 문제 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것입니다.
이 어드벤처의 근간이 바로 개썰매 원정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항상 개들을 먼저 챙깁니다. 개들을 잘 먹이고 물을 주고 잘 챙기고 나서야,
그 다음 우리가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 요한은 말합니다.
첫 째날 밤, 이론 교육과 훈련은 실제 필드에서 테스트됩니다. 텐트를 설치하고,
아웃도어 스토브에 음식을 조리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 나갑니다.
작업은 서로 진행하고 모든 것은 새롭고 낯선 것들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눈을 녹여서 물을 끓이고,
보온병에 채우고, 아침에 필요한 루틴을 진행해 나갑니다. 그리고 나서 개썰매의 배낭에 다시 짐을 꾸립니다.
이것이 다음 이동 장소인 시그나달렌 밸리(Signaldalen Valley)로 이동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 이제 우리는 어떻게 개 썰매에 효과적으로 짐을 수납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됩니다.
여러분들을위해 이 짐을 끄는 6명의 친구들을 위해서죠 “ 요한은 말합니다.
이어지는 작업과 작업은 어드벤처의 시작입니다. 사전에 서로 배우고 이야기하긴 했지만,
실제로 진짜 눈을 느끼고, 장비를 사용해 보면서 기술을 익히기 전까지는 제대로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휴식시간이 되면, 참가자들은 윈드색을 꺼냅니다. 이미 이곳에는 부상을 방지하고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분명한 루틴이 자리잡았습니다.
“보온 자켓을 입더라도 눈과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주지는 못합니다.
만약 젓게 되면 따뜻한 밤을 보내는 것은 포기해야 하죠. 여러분들은 최대한 건조 하게
몸과 옷을 유지하도록 애써야 합니다. 따라서 젖은 옷과 장비는 캠핑을 할 때 잘 말려두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초보자들이 잘 저지르는 실수는 시작부터 옷을 많이 껴입는 다는 것입니다.
땀을 흘리게 되면 속옷이 젖고 급격히 추위를 느끼게 되죠. 이 과정에서 중요한 몸 안의 수분도 잃어 버립니다.
요한 스컬맨과 개썰매 가이드인 머셔들은 항상 참가자들이 정확히 식사를 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지 확인합니다.
긴 여정과 추운 날씨에서 체온을 잃기 쉽기 때문이죠. 에너지를 잘 보충하지 못하면, 잘못된 결정을 내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썰매에서 넘어지거나 집중력을 잃게 됩니다. 물론 유머 감각 같은 것은 말할 나위 없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기본적인 루틴들은 이제 진정한 일상이 됩니다.
이제 더 세부적인 동계 아웃도어 기술들을 배울 차례입니다. 참가자들이 텐트 생활에 익숙해질 때 즈음,
이제 침낭에서 어떻게 하면 더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지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이어집니다.
대부분 수면 시에 발과 무릎 쪽이 더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이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들이 제시되고,
이때가 더 깊은 팁들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한 잘 때 침낭 안으로 얼굴을 모두 집어 넣고 자게 되면,
숨으로 인해 침낭이 젖게 된다는 점도 일깨워 줍니다. 요한은 피엘라벤 폴라가 이미 아웃도어에 익숙한 사람들이
그들의 실력과 경험을 테스트해 보거나 뽐내기 위한 위한 종류의 어드벤처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 어드벤처는 윈터 아웃도어 라이프를 경험해 보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과 어드벤처에 영감을 주는 것입니다. 경험이 많던 적던 말이죠.
“ 피니쉬 라인을 지나면 많은 참가자들은 어드벤처가 진짜 끝났다는 것을 실감하고 아쉬워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여정이 끝나자마자, 그들은 어떻게 그들의 장비를 관리하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과 그들이 배운 지식을 나누고, 또 다른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영감을 받게 됩니다. “ 요한은 말합니다.
5일간을 대자연 속에서 보낸 참가자들은 단지 새로운 경험만을 얻은 것이 아니라 유익한 지식과 함께
아웃도어를 더 즐기고 싶은 영감을 받습니다. 또한 팀의 일원이 되어 친구를 만들고,
폴라 대회 이후에도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이어갑니다.
“ 저는 우리가 아웃도어에서 보낸 시간들이 우리의 감성적인 부분들도 많이 깨우쳐 준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날이 되면 한 켠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참가자들을 보게 됩니다.
이제 사랑스러운 허스키들과도 작별을 고하고, 그들의 장비와 동료들과도 헤어져야 되기 때문이죠. 정말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비로소 해냈다는 믿음을 갖게 되는 순간입니다."